0.0/ 5 (0)
산타 마리아 인 몬테산토 성당
Basilica di Santa Maria in Montesanto
1 / 2
포폴로 광장 쌍둥이 성당 중 왼쪽 성당
요약 소개
이 곳은 산타 마리아 인 몬테산토 성당입니다. 성 베드로가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처형된 것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성당으로 당대의 유명한 건축가인 산 피에트로가 이 건물을 설계했습니다. 이탈리아어로 몬테산토는 ‘성스러운 산’이라는 뜻으로, 이스라엘에 있는 카르멜산에 있는 작은 교회를 대신한데서 이름이 유래됐습니다. 교회 오른쪽에 서 있는 산타마리아 데이 미라콜리 교회와 외관이 비슷해 ‘쌍둥이 교회’라고도 불리지만 실제로 설계나 구체적인 외관에 차이가 있습니다. 성당의 안뜰에는 르네상스 건축의 걸작이 있는데, 바로 템피에토입니다. 템피에토는 성 베드로가 순교할 때 십자가에 매달렸던 그 자리에 세워진 둥근 건물로 그 위에 돔을 얹은 형태입니다. 성당의 내부는 16세기와 17세기의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.